designer DK의 블로그

디자인 마켓플레이스 프로젝트를 드디어 시작했다. 노션에서 러프하게 기획을 진행하고  DB 구성요소들을 대략 짜보았다.   그리고 피그마에서 각 화면에 대한 대략적인 설계들도 진행했다.  디테일한 기획은 개발을 진행해가면서 계속해서 추가 보완을 해나갈 생각이다.이전에 몇몇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니 나름 아무리 기획을 꼼꼼하게 잡더라도 결국 실질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다보면계속해서 기획이 틀어지고 변경되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다. 그래서 너무 완벽한 기획을 하고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큰 뼈대는 제대로 잡고 디테일 한 부분은 개발을 해가면서 추가 보완 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그게 일반적인 스타트업들에서 이야기하는 애자일 방식이 아닐까. 다음주부터 개발 시작!

평생 윈도우 유저로 살아오다가 mac으로 컴퓨터를 바꿨을 때 가장 당혹스러운 부분은 키보드였다. 한글로 바꾸지 못해서 쩔쩔매고, 커맨드가 햇갈려서 쩔쩔매고…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맥에서 윈도우 키보드 구조를 그대로 매핑해서 사용했더니 os 전환에도 어려움 없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 자신도 참고할 겸 맥에서 윈도우처럼 키보드 설정을 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다른 부분은 쉬운데 한영키를 맵핑하는 부분이 꽤 난이도가 있어서 이 부분부터 다뤄본다. 먼저 맥-윈도우 간 한영키 맵핑을 위해서는 Karabiner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한다.  설치된 Karabiner element 실행  설치하면 ‘응용프로그램이 키보드 입력 모니터링 허용’에 대한 창이 뜬다.입력 모니터..